직결과 밀착


1.처음으로

동북 헬프는, 「직결」과 「밀착」을 키워드로, 「교회의 사역」으로써, 지원자를
지원하겠다는 생각으로 왔습니다.

지진 재해 때, 우리들은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교회가 가지고 있는 「직결」과 「밀착」이라고 하는 특색을 가지고 이루어지는 사역이었습니다.

교회는, 지역에 밀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교회는 전국•전세계에 직결하고 있는 것입니다.
「로컬에서 활동하고, 글로벌하게 생각한다」라고 하는 것은, 세계 교회 협의회가 내거는 하나의 표어였습니다. 그것을, 저희도 모르게, 우리들은 실천하고 있었다. 그 것을 알게되고, 그 가치의 크기에 놀라며, 우리들은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서로가 이야기해 왔습니다.

지금, 피해 지역은 둘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한곳은, 「부흥」을 키워드로 한 쯔나미 피해 지역입니다. 다른 한곳은, 「불안」을 키워드로 하는 방사능 피폭지입니다. 이 둘은 지리적으로 겹쳐 있으므로, 완전히 분리 할수는 없지요. 그러나, 그 둘은 과제 해결의 방향성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간단히 제휴할 수 없다. 여기에, 숨겨진 하나의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2. 「재난 4현의 연락회」

그러는 중에, 「재난4현의 연락회」가, 2월10일, 센다이(仙台) 뱁티스트 신학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모여야하는 필연성은 느끼면서도, 그 취지를 살펴가면서의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 모임은, 상기의 문제에 대한 돌파구가 될 수 있는 단서를 내보여 주었습니다.

개최를 하자고 한 사람은 스미요시(住吉) 에이지(英治) 목사(일본 동맹 기독 교단 나코소(勿來) 그리스도(Christ) 복음 교회)였습니다. 동북 헬프에서는, 나카자와(中澤) 다쓰오(龍生) 이사와 가와카미가 참석했습니다. 많은 눈으로 인해, 아오모리(靑森)나 이바라기(茨城) 등에서 오시는 참가자가 센다이(仙台)에 도착할 수 없었던 것은 유감 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모리오카(盛岡)나 게센누마(氣仙沼),그리고 야마가타(山形)에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오토모(大友) 고이치(幸一) 목사(시오가마 성서 뱁티스트 교회)가, 리더쉽을 보여 주셨습니다.

지역 사람들과 함께, 지역 사람들을 위해서, 지역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면서, 교회가 사랑의 사역을 부지런히 힘쓰고 있는 것을, 우리들은 서로 이야기하고, 서로 격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후쿠시마(福島)의 현실을 서로 이야기할 때, 무거운 공기에 눌리는것 같은, 무거은 분위기가 됩니다. 다카하시(高橋) 타크오(拓男) 목사(미션 동북•아이즈(會津) 성서교회)와, 가사이(葛西) 목사(하라마치(原町) 그리스도(Christ) 복음 교회)가, 아이즈 (會津) 보고를 해 주셨습니다. 그 보고는, 모두것이 애매한속에서의 현실을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모인 많은 분들은, 「후쿠시마(福島)에 가자, 같이 예배를 하고, 그 현실을 체감 하자」라고, 함께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동북 헬프도, 그 뜻을 지원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다음번은 6월17일에 모이는 것을, 그자리에서 결정한 것이었습니다.

3. 「아이즈(會津) 농민 복음 학교」와 「동북 헬프적 선교와 전도의 과제」

다음날, 가와카미는, 「제79회 아이즈 농민 복음 학교」 (아이즈 농촌 전도 센터 주최) 에 참가했습니다. 아키타(秋田)• 미야기(宮城)• 후쿠시마(福島)의 계측소 동료가, 참가해 주셨습니다. (그 모습은 이쪽을 보아 주세요. )

아이즈에서는, 방사능 피폭지를 떠나서 신천지를 개간하는 무라카미(村上) 신페이 (眞平)씨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피난 생활속에서, 소돔과 고모라로부터 달아나는 롯의 일가를 생각하며, 「고민하지 마라」라고 하는 예수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상하게도, 「이제 돌아가지 않아도 좋다」라는, 자연스럽게 마음이 평온해졌다. 그렇게 해서 무라카미(村上)씨는 절망에서 딛고 일어선 이야기가, 인상에 남았습니다.

그 날 밤, 동북 헬프 이사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사무적인 연락과 토의 안에서, 「선교」를 어떻게 생각할것인가, 논의가 되었습니다. 그 결론의 개요는, 하기와 같은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 우리들은, 피해 지원 활동을 「미션」이라고 한다.

(2) 「미션=mission」의 의미는, 「missio=파견」을 그 중심으로 한다.
곧, 「파견원=성서의 하나님」과, 「파견처=피해지역•피폭지」의 사이에, 우리들은 방향을 정하고 위치를 정한다.

(3) 「파견원」의 성질과 「파견처」의 현장으로부터 생각하고, 우리들은, 피해지역• 피폭지에 복음이 유용하며, 필요한 것을 확인한다.

(4) 일치해서 「미션으로서의 지원」을 맡기 위해서, 우리들은 복음의 엄밀한 재정의를 필요로 한다. 그 정의는,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사랑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으로서 본다.

(5) 이 정의에 있어서 「이 세상」의 「이」에 중점이 두어진다. 복구 과정에 있어서 노출되고 번번히 나타나는 분단과 싸움도, 피폭의 불투명한 현실도, 그것들의 주변에 나타나는 모든 악도, 모든것을 포함하여 「이 세상」이라고 표현한다.

(6)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사랑하고 있다」라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교회가 요구되고 있다 - 이 것을 우리들은 인정한다. 그러나, 그것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요구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들은, 분명히 확인한다. 곧, 교회는, 어디까지나, 복음 전달을 위한 수단에 머무른다 (가령 그것이 특별한 축복을 받은 수단이었다고 해도) 라고 하는 것이다.

(7) 이상의 사항을 가지고, 선교와 전도를 동북 헬프의 과제로서 받아들이고 싶다. 이 입장에서 나오는 열매를 가지고, 지원하는 기독교인 모두에게 공헌하는 것을, 우리들은 목표로 하는 것이다.

4.나고야(名古屋)에서의 교제와 고베(神戶)에서의 배움

이상을 감사함을 가지고 확인한 다음날, 가와카미는, 「자매교회 프로젝트」를 위해서 나고야(名古屋)에서, 나고야시(名古屋市)•닛신시(日進市)의 제교회에 피해 지역의 교회 활동을 보고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일본 기독 교단 나고야 중앙교회, 일본 예수 그리스도 교단 나고야 교회, 일본 기독 교단 남산교회, 일본 기독 개혁파 교회 나고야 이와노우에 전도소, 일본 복음 루테루 부활 교회, 그리고 나고야 그리스도교 협의회의 여러분들을 방문하여, 「교회에서 할수 있는일」을 다시 확인하는 기회가 주어 졌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13일, 가와카미는 고베(神戶)에서, 간사이학원대학(關西學院大學) 신학부 신학 세미나에 참가했습니다. 그것은 제10회WCC부산(釜山) 총회를 근거로, 「선교」를 논의하고자 하는 세미나였습니다. 거기서 「함께하는 생명 : 변화하는 세계에 있어서의 선교와 복음」라고 하는WCC성명을 함께 이해할 기회가 주어 졌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성명문에, 우리들이 확인한 동북 헬프의 선교•전도 이해가 확인된 것이었습니다.

5. 「 함께하는 생명 : 변화하는 세계에 있어서의 선교와 복음」

특히 중요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a. 선교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의 「이 세상에 대한 사랑」을 기점으로 한다.
b. 교회는, 이 세상을 구하신 하나님의 복음을 생생하게 전하는 사역으로 쓰여진다.
c. 교회는, 모든 종교・모든 문화 그리고 모든 기술이 충만한 세상에 살고 있다.
d. 교회는, 이 세상을 위로하고 화해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상, 11단락까지)

e. 하나님의 영은 이 세상의 시작에서부터 이 세상을 덮고 있었다.
f. 하나님의 영은 마리아를 통하여, 주님의 탄생을 이끌었다.
g. 하나님의 영은 예수님의 생애를 채우고 있다.
h. 하나님의 영은 부활하신 예수님에 의해 파견되었다.
i. 하나님의 영은 「진리의 성령」이다.
j. 하나님의 영의 사랑의 선교(the mission of love)에, 교회는 참여한다.

(이상, 18단락까지)

k. 하나님의 영은, 주변화된 사람들이나 장소에서,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시작한다. 그것은 예수님의 생애에서 보는 그대로다.
l. 하나님의 영은, 세계의 모든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이상, 54단락까지)

n. 교회는 「하나님의 사역의 봉사자」이며, 「하나님의 사역의 소유자」가 아니다.
m. 교회는, 하나님의 영의 사랑의 사역에 참여함으로써, 부활 한다.
n. 하나님의 영은, 교회가 다양성 안에서 일치하는 것을 축복한다.

(이상, 66단락까지)

o. 교회의 일치함에도 불구하고, 각 교회의 개별성은 축복되어지고 있다.
p. 각 교회에 있어서의 구체적인 사건이야말로, 전체를 리드하는 지표다.
(이상, 79단락까지)

q. 간증이야말로, 전도의 핵심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가슴으로부터 넘쳐 나오는 것이다.
r. 현대에 있어서, 개종주의적인 자세는 정당화되지 않는다. 회심는 하나님의 일이다.
s. 전도는 개인에서 개인에게 행하여져, 회개의 생각을 생기게 하는 것이다.
t. 전도에는 각양각색의 종류가 있다.
개인의 회심이 찾아오는 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 같이 존중된다.

(이상, 85단락까지)

u. 제종교 속에 있는 교회는, 이하의 사항을 고려 해야 하다.
ㄱ) 모든 폭력적 수단의 거부.
ㄴ) 정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과의 조화.
ㄷ) 모든 사람과 문화를 존중하는 것 (모든 차별 주의를 식별하면서).
ㄹ) 편견의 거부.
ㅁ) 자유를 계속 확보하는 것.
ㅂ) 타종교자나 무종교자와 서로 상호 이해하고 관계를 쌓는 것.

(이상, 92단락까지)

이 성명문은, WCC가 복음파•펜테코스테•카리스마파의 사람들을 모아, 함께 작성한 것이라고 한다. 거기에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세상에, 교회가 어떤 역할을 가질 것인가, 라는 것이 이야기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것을, 미네기시 히로시 목사 (게센누마(氣仙沼) 제1성서 뱁티스트 교회)로부터 우리들은 배웠습니다. 지금, 그 앞의 전개를 둘러싸고, 피해 지역의 교회는 시행 착오 안에 있습니다. 이 선교•전도를 둘러싼 성명문은, 피해 지역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 저는, 곧바로, 오토모(大友) 가즈유키(一幸) 목사(시오가마 성서 뱁티스트 교회)에 연락했습니다. 6월에, 다음 「재난4현 연락회」가 개최될 예정이 있었기 때문에, 그 때, 이 배움을 공유 할수 있도록, 부탁한 것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주의 가와카미 행보였습니다. 그것은, 세계의 논의를 피해 지역에 결부시키고, 피해 지역의 현실에서 세계를 비추어 보려고 하는 발걸음입니다. 「밀착과 직결」이라고 하는 교회의 강점은, 이렇게 해서 가시화되는 것이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리며, 보고 드리는 바입니다.

(2014년2월15일 사무국장 가와카미(川上) 나오야(直哉)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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